무더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간간이 내리는 소나기로 인해 습도까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벌써 체감 온도가 28도 안팎까지 올랐고요, <br /> <br />불쾌지수도 10명 중 절반 이상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시원한 옷차림 하시고, 하루 일정도 되도록 넉넉하게 잡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폭염경보 속에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춘천 36도, 서울과 대전,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로 열사병 등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야외에서 작업하실 때는 반드시 그늘이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, <br /> <br />수분과 염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더위 속에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, 경북 북부에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주말인 내일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강원과 충북, 영남 등 동쪽 지방에 최고 50mm,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5~30mm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에 이어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, <br /> <br />다음 주는 후반까지 전국에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비와 소나기가 내려도 더위는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만 잔뜩 높일 뿐, 다음 주에도 33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300706220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